[카테고리:] Startlink Live 2016: 나의 알고리즘 이야기

류원하: 그와 별개로 관련지어 조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. 제가 학부 때 들은 교양 수업 중에 ‘로봇 윤리학’이라는 철학 수업이 있었어요. 그 때 굉장히 인상깊은 질문을 교수님께 하나 받았어요. ‘무인운전을 하는 자동차가 있고 당신이 그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가정을 하자. 주변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상황이다. 근데 차가 가다가 갑자기 모종의 이유로 급히 왼쪽으로 핸들을 […]

오늘은 류원하님을 모시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청해보았습니다. 원하님께서 피곤하다를 연발하실 때까지, 영혼까지 빨아먹고(?) 온 인터뷰였습니다. 파트 원 시작해보지요 =) S: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. 류원하: 저는 넥슨GT 기술전략실 창조기술팀에서 일하고 있는 류원하라고 합니다. 명함에는 Full-stack dev라 쓰긴 했는데, ‘Professional Problem Solver’라고 소개할 때도 있습니다. 저희 팀 채용공고의 포지션 제목이기도 하고요. 네, 창조기술팀에서 professional problem solver를 뽑고 있습니다. 기승전채용인데.. […]

오늘은 스타트링크 라이브에서 ‘A Fine Way to Solve Problems’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 주실 xhae님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. S: 자기소개 해주시죠. xhae: 안 돼, 인터뷰 시작해야하잖아 그럼! B: 이미 시작했어.. xhae: 아 싫어! xhae: 이름은 류현종이고, 가장 유명한 핸들(아이디, 닉네임)은 xhae입니다. S: 핸들은 무슨 의미인가요? xhae: 아무 의미 없어요. 많은 사람들이 핸들의 뜻과 읽는 […]